성장금융 '크라우드펀딩 후속투자 설명회' 개최 16일 투자유치 실무 소개 및 성공사례 발표…크라우드시딩펀드 출자 임박
김세연 기자공개 2016-11-09 08:32:17
이 기사는 2016년 11월 08일 14: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의 후속 투자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은 오는 16일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예탁결제원 서울 사옥(12층 세미나실)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후속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기관 협의 및 준비 자료 작성 등 실무 절차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 한국엔젤투자협회,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과 공동으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공동 IR'을 개최했던 성장금융은 설명회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설명회에서는 이지애 마젤란기술투자 팀장의 진행으로 투자 유치의 실무 절차 및 기업 준비 자료 등 투자기관 협의에 필요한 실무 사항 등이 소개된다.
2부에서는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한 성용준 인진 대표이사와 박동현 하이코어 대표를 초청해 투자기관간 협의 요령과 후속 투자 협의시 주안점 등을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과 투자기관 간 정보의 간극을 한층 좁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우수한 크라우드펀딩 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와 기관투자자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장금융은 이르면 오는 11일 크라우드 시딩단계에 투자하는 '크라우드시딩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기특화증권사를 대상으로 60억~70억 원을 출자해 1개 펀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시프트업 상장 예심 통과…공모구조 '신주 100%'
- '돈버는 바이오' 아이빔테크놀로지, 7개월만에 상장예심 통과
- 점점 느슨해지는 넷마블·하이브 '지분 동맹'
- 씨지피머트리얼즈, '세종캠퍼스 신공장 기공식' 개최
- 트루윈, '엣지파운드리'로 사명 변경 "AI 강화"
- '어닝 서프라이즈' 실리콘투, 중동·남미 확장 잰걸음
- 다이나믹디자인, 고부가 제품 덕 1분기 '흑자 전환'
- [정육각은 지금]'흑기사' 캡스톤·에이티넘의 지원, 급한 불 껐다
- [thebell interview/LLC형 VC 톺아보기]김중완 비하이인베 대표 "우보천리 철학 이어갈 것"
- [Red & Blue]톱티어 VC LB인베, UAE 10억달러 업고 주가 ‘훨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