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11월 09일 15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JB금융지주가 시너지전략부문 임원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등 올 연말 임기 만료를 맞는 임원들의 임기를 재조정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지난 1일자로 시너지전략담당 임원(업무집행책임자)인 이재용 상무의 임기를 1년 연장했다.
선임된 이재용 상무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JB금융의 시너지전략본부 담당 상무로 재직하고 있었다. 당초 임기만료일은 올 연말까지였으나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로 임기가 1년 연장된 셈이다.
이 상무는 1967년생으로 미네소타 공과대학에서 수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2011년에는 삼성카드 전략신사업본부장, 2013년에는 BC카드 글로벌실장을 역임했다.
한편 JB금융은 양승재 상무를 지난달 31일자로 선임했다. 양 상무는 위험관리책임자로 '주요 업무집행책임자'의 역할을 맡는다.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른 JB금융의 지배구조 모범규준에는 전략기획·재무관리·위험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주요 업무집행책임자는 회장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에서 결의로 임면하며, 임기는 3년을 초과하지 않도록 돼 있다.
양 상무는 JB금융의 리스크관리본부를 지난 1월부터 맡고 있었으며 당초 임기는 오는 12월 말 이었지만 이번 업무집행책임자 선임으로 임기가 오는 2018년 1월 31일까지로 늘었다. 양 상무는 1963년 생으로 조선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광주은행 여신관리부장, 2013년 광주은행 부행장보 등을 지냈다.
한편 올해 임기만료를 맞는 JB금융의 3명의 임원 중 신창무 전무의 경우 이미 사임한 상태다. 신 전무는 이번에 새로 JB금융의 가족으로 편입된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의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따라서 현재 JB금융의 그룹 전략 담당 임원(주요 업무집행책임자) 자리는 공석이며, 올해 말 께 새로운 인물이 채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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