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11월 수시출자 운용사 10곳 선정 12곳 지원 중 2곳 탈락· ··273.3억 출자해 5080억 결성
김동희 기자공개 2016-12-01 10:03:30
이 기사는 2016년 12월 01일 09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11월 수시출자 사업에 지원한 위탁운용사(GP) 10곳을 최종선정했다. 출자 예정액은 총 273억 3000만 원이며 최소 조합결성 금액은 5080억 원이다.수시출자를 신청한 12개 운용사 가운데 2곳이 탈락하고 나머지는 모두 출자받게 된 것이다. 탈락 대상자는 특허계정에 출사표를 던진 케이에스티인베스트먼트와 문화계정에 지원한 대성창업투자-화이인베스트먼트 공동GP다.
중진계정에서 한국벤처투자조합(KVF) 결성목적으로 신청한 7개사는 모두 조합결성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SBI인베스트먼트와 소프트뱅크벤처스는 8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기 위해 10억 원씩을 출자받았다. 네오플럭스도 10억 원을 지원을 받아 600억 원의 펀드를 만들 예정이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5억 원, 코그니브인베스트먼트는 2억 5000만 원을 출자받는다. 이노폴리스파트너스와 케이앤투자파트너스도 각각 신청한 9억 8000만 원과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수요자 제안분야에 신청한 SBI인베스트먼트와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도 각각 10억 원씩을 출자받게 됐다. 문화계정 한중문화산업공동발전 분야에 지원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200억 원을 지원받아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업체는 최종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조합 결성을 마쳐야 한다. 다만 결성시한은 협의를 통해 최대 2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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