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미래 먹거리 확보 작업 '착수' NCS개발, 해외소싱TF 등 3개 부서 신설…"변화 대응 능력 키우겠다"
노아름 기자공개 2016-12-13 08:22:15
이 기사는 2016년 12월 12일 18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BGF리테일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조직 내 부서를 신설했다. 상품개발팀에서 담당하던 해외소싱 업무를 떼어내 별도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새로운 형태의 컨셉 매장 개발을 위한 NCS개발팀을 신설했다.BGF리테일은 12일 2017년 2명의 임원 승진자를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3개의 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조용준 부장과 류철한 부장은 각각 4권역장, 재무지원실 상무로 승진했다. 이외에 조직문화팀, NCS개발팀, 해외소싱TFT 등 3개의 신설 부서에 각각 이길용 팀장, 김명수 팀장, 이태훈 팀장이 선임됐다. 신설 부서의 팀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BGF리테일의 행보에는 편의점 및 상품 변화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포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개발하기 위해 뉴컨셉스토어(New Concept Store·NCS) 개발팀을 신설했다"며 "점포와 상품 변화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밝혔다.
기존 상품개발팀에서 담당해오던 해외소싱 업무는 TFT팀에 이관한다. 별도의 TFT를 꾸려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다. 팀원 규모 및 TFT팀 존속 기간 등은 미정 상태다.
건전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조직문화팀 또한 신설했다. BGF리테일은 조직문화 정착에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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