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서비스·푸드림 대표 변경 양혜석·김진환 선임, 소경용·성현주·양동기 등 23명 퇴임공시
김경태 기자공개 2017-01-09 08:12:53
이 기사는 2017년 01월 06일 18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건설이 100% 지배하는 연결 종속사인 푸르지오서비스와 푸드림이 대표이사를 변경했다. 지난달 실시한 임원인사 후속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 다수의 임원이 퇴임 관련 공시를 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푸르지오서비스는 이달 1일 양혜석 전 RM(Risk Management) 본부장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유철호 대우건설 부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백중 대우건설 차장은 감사가 됐다.
푸드림은 김진환 전 대우건설 상무를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홍기태 대우건설 차장은 감사가 됐다.
푸르지오서비스와 푸드림 모두 대우건설이 단일 최대주주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푸르지오서비스는 임대관리(PM)와 시설관리(FM), AS사업을 한다. 2015년 매출은 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28.52% 늘었다. 영업이익은 27.03% 확대된 23억 원, 당기순이익은 38.04% 증가한 19억 원이다.
푸드림은 건설현장 식당을 운영하는 업체다. 2015년 매출은 163억 원으로 전년보다 20.52% 줄었다. 영업이익은 79.47% 축소된 3억 원, 당기순이익은 78.17% 축소된 2억 원이다.
한편 이날 23명의 대우건설 임원이 퇴임으로 인한 주식매도 공시를 했다. 소경용 전 경영지원본부장, 성현주 전 해외INFRA사업 본부장, 이권상 베트남THT법인 대표, 양동기 전 주택사업본부장, 김성권 플랜트사업담당 상무 등이 회사를 떠났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메타약품,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Company Watch]1년만에 IR 무대 선 세아메카닉스, ESS 부품 수주 예고
- 휴온스랩, 92억 투자 유치…반년만에 밸류 두배 껑충
- [HB그룹은 지금]알짜빌딩에 세종 신사옥까지, 그룹 안전판 '부동산'
- [코스닥 유망섹터 지도]'보냉재 강자' 동성화인텍, 시장확대 수혜 전망
- [Company Watch]한중엔시에스, 미국 생산거점 확보 나선다
- [VC 투자기업]달바글로벌 주주, 화장품 할인 받는다
- [모태 2025 2차 정시출자]에이벤처스, 'Co-GP' 몰린 스케일업서 승기 잡을까
- [모태 2025 2차 정시출자]'출자 감소' 사이버보안, 린벤처스 2연속 도전 눈길
- [모태 2025 2차 정시출자]'단독 출사표' 인피니툼, 스포츠산업 무혈입성할까
김경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HB그룹은 지금]알짜빌딩에 세종 신사옥까지, 그룹 안전판 '부동산'
- [IR Briefing]삼성전자, '자사주 또 소각' 주가반등 사활
- [Company Watch]'예상 밖 선방' 삼성전자, MX사업부 '압도적 기여'
- [HB그룹은 지금]종합엔터 거듭난 HB엔터, '중국자본 동행' 기대감
- HPSP, 예스티 상대 소극적권리심판 항소
- 트럼프 시대, 삼성에 필요한 단어 '그룹'
- [HB그룹은 지금]HB테크놀러지·솔루션, 신성장동력 가시화 언제쯤
- [IR Briefing]LG전자, 조주완 승부수 '적중'·인도법인 IPO '느긋'
- [IR Briefing]'저점 확인' 삼성SDI, 신성장동력 '만반의 준비'
- 삼성전자 미국법인, 인하우스 로비스트 활동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