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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데일리벤처투자 1년 미투자 시정명령 6개월 이행기간 부여···데일리금융그룹 인수 이후 개점휴업

김동희 기자공개 2017-01-23 01:19:50

이 기사는 2017년 01월 20일 11:0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벤처스에서 사명을 바꾼 데일리벤처투자가 1년간 전혀 벤처투자를 진행하지 않아 시정명령을 받았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최근 데일리벤처투자에 앞으로 6개월 간 벤처기업 인정투자를 이행하라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43조 1항 제3호에는 1년 이상 투자실적인 없는 창업투자회사를 징계토록 하고 있다. 시정명령을 내려 완료하지 않을 경우, 최대 창업투자업 등록을 말소할 수도 있다.

데일리벤처투자는 그 동안 개점휴업상태였다. 작년(2016년) 3월 데일리금융그룹(옛 옐로금융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투자심사역 이탈이 대거 발생해 조직을 새롭게 꾸려야 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에는 DS벤처스에서 데일리벤처투자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심사역 인력 충원과 신규 펀드 결성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데일리벤처투자는 디에스브이 디스럽티브 헬스케어 1호 투자조합과 디에스브이 슈퍼리턴벤처2호 투자조합, 케이넷 디에스브이 글로벌 메디케어 투자조합 등 3개의 벤처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자산 규모는 185억 5000만 원이며 심재영 대표와 홍소영 심사역이 전문인력으로 투자를 책임지고 있다.

데일리벤처투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출신의 투자 베테랑인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이 2014년 9월 설립한 신생 창업투자회사다. 작년 3월 데일리금융그룹이 주식스왑을 통해 인수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지분 80%를 갖고 있는 데일리금융그룹이다. 장덕수 회장도 여전히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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