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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4월 '집권 2기' 청사진 공개 '인베스터 포럼' 주관…'혁신 포스코 3.0' 발표 가능성

강철 기자공개 2017-01-25 17:34:33

이 기사는 2017년 01월 25일 17:3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임에 성공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오는 4월 직접 '집권 2기' 사업 전략을 설명한다.

최정우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부사장)은 25일 열린 실적 설명회에서 "금일 이사회에서 권오준 회장의 연임 안건을 결의했다"며 "정기 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4월 여의도에서 권 회장이 직접 중장기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인베스터 포럼'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권오준 회장이 CEO 후보로 적합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사진은 CEO후보추천위원회의 발표 직후 권 회장을 임기 3년의 회장 후보로 선임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오는 3월 10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와 한 차례 더 예정된 이사회에서 회장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이번 이사회 결의로 권 회장은 2020년 3월까지 회장직을 보장받으며 앞으로 3년 더 포스코를 이끌게 됐다.

4월 인베스터 포럼은 연임 후 권 회장이 처음으로 투자자들을 상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권 회장은 그동안 매년 연간 실적을 발표할 때마다 인베스터 포럼을 열고 사업 계획, 중장기 전략 등을 설명했다. '혁신 포스코 2.0'을 발표한 2015년에는 2월과 7월 두 차례 인베스터 포럼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는 연임 이슈가 겹치면서 권 회장이 직접 나서는 설명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4월 인베스터 포럼에서는 권 회장의 집권 2기 사업 전략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3월 '혁신 포스코 1.0', 2015년 7월 '혁신 포스코 2.0'에 이어 '혁신 포스코 3.0'을 발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집권 2기 사업 전략은 권 회장이 지난 3년간 추진한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철강시장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자구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관련해서 권 회장은 지난 10일 열린 '2017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구조조정은 끝없는 여정"이라고 밝히며 자산, 계열사 구조조정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인베스터 포럼은 주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라며 "정확한 행사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이 난 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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