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매각 자문 KTB PE-큐캐피탈 거래서도 매각 측 자문..킥오프 미팅 마쳐
송민선 기자공개 2017-02-28 09:06:15
이 기사는 2017년 02월 22일 08: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Y한영회계법인이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매각 절차를 주관할 자문사로 선정됐다.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이 실시한 동부익스프레스 여객사업 부문 매각 자문사 선정 경쟁에서 EY한영회계법인이 복수의 회계법인들을 제치고 낙점됐다.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주 말 매각 측과의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Y한영회계법인은 KTB PE-큐캐피탈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올해 초 동부익스프레스를 동원그룹에 매각 할 당시에도 매각자 측 자문을 맡아 활약했다.
거래 대상은 동부익스프레스가 보유한 동부고속버스, 동부렌터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1.11% 등 여객사업부다. 동원그룹은 여객부문 전체를 묶어 파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분할 매각의 가능성도 남겨두고 있다.
동원그룹으로서는 여객부문을 경영해 본 적 없다. 따라서 이번 여객부문 매각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물류부문에 집중하고 리스크가 큰 여객부문을 과감히 버리자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인수 관정에서 여객사업의 성장성을 사실상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나이스평가정보, '아인스미디어·웰컴즈' 인수
- 폴라리스오피스 자회사,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합류
- 소룩스, 美 Mount Sinai 의대와 ‘인지건강 특수조명 공동개발’ 계약
- 세경하이테크, 자회사 세스맷 친환경 확장 '순항'
- [Red & Blue]지오릿에너지, CB 주식전환 물량 출회 부담
- 다보링크, 해외시장 공략·신사업 추진 본격화
- [Red & Blue]포스코 손잡은 '협동로봇' 뉴로메카, 반등 '언제쯤'
- [이사회 모니터]황원경 본부장, 상상인증권 사내이사 합류
- 맥시칸, '지사 역할' 하림유통 합병 '효율성 제고'
- [아난티는 지금]얽히고설킨 지배구조, ESG 'D등급 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