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교육정보화 사업 유지보수 맡는다 [i-point]KERIS 및 전국 17개시도교육청과 계약 체결···450억 규모
김동희 기자공개 2017-03-15 14:44:16
이 기사는 2017년 03월 15일 14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은 15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국가 교육정보화 사업 유지보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티센은 지난 2월 나이스 물적기반 유지관리사업과 에듀파인 업무관리시스템 물적기반 유지관리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교육부 산하기관인 KERIS는 초·중등 교육정보화, 학술연구 정보화 등을 담당하는 곳이다. 아이티센은 17개 시도교육청의 IT인프라 전반을 2년간 주사업자로 유지관리 한다. 자회사 소프트센은 보안, 네트워크 부문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이티센 이충환 사장은 "교육정보화 사업은 아이티센의 강점 분야"라며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서비스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티센은 4차 산업혁명을 겨냥한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사진을 재구성하는 등 IT서비스 시장 내 다양한 분야에서 융복합, 지능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국내 과학기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과학기술 R&D 지원을 내년까지 1조 50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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