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3월 24일 18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차기 수협은행장 선출을 위한 재공모에 총 11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무산됐던 1차 공모때 지원했던 4명의 후보자와 함께 새로 7명의 후보자가 도전장을 냈다.재공모 후보자 중에는 현직 수협은행장인 이원태 행장과 유일한 수협 내부출신으로 1차 공모때 출사표를 낸 강명석 수협은행 상임감사도 포함됐다.
수협은행은 24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차기 수협은행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재공모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막판 지원서 접수가 몰리면서 최종적으로 11명이 후보 지원서 접수를 마쳤다.
후보자 중 일부는 전직 시중은행 부행장 및 본부장 출신이다. 현직 수협은행장인 이원태 행장과 강명석 수협은행 상임감사도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 지원서를 접수했다.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 추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는 후보 지원서를 검토해 오는 29일 적격 후보자들에게 면접 장소와 일시를 통보한다. 실제 후보 면접은 오는 31일 이뤄질 예정이며, 면접 순서는 1차 후보자 면접때와 마찬가지로 이름 가나다 순이 아닌 후보 지원서 접수 순서대로 정해진다.
한편 수협은행 행추위는 지난 8일 1차 공모에 지원한 후보자 4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재공모를 결정했다. 재공모의 관전 포인트는 1차 공모에서 유력 후보였던 강명석 수협은행 상임감사의 재도전 여부와 1차 공모에 지원하지 않았던 이원태 수협은행장의 도전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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