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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육성 PE펀드 GP, 'NH證·원익' 압축 2차 구술심사 거쳐 최종 한 곳 선정

윤지혜 기자공개 2017-04-12 16:47:44

이 기사는 2017년 04월 12일 15:5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000억 원 규모 출자로 진행되고 있는 '신산업 육성 PE펀드' 운용사 후보가 NH투자증권과 원익투자파트너스로 압축됐다. 산업은행 등 출자기관은 2차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위탁운용사 한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신산업 육성 PE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NH투자증권과 원익투자파트너스가 2차심사 기회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서류심사와 구술심사 합산 총점 기준 순위에 따라 후보에 대한 순위를 결정, 5월 최종 운용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산업 육성펀드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산업은행,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조성하는 펀드로,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출자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펀드는 PE펀드 1개, 중소·벤처펀드 2개 등 총 3개며, PE펀드 조성에는 한국산업은행 900억 원, 성장사다리펀드 100억 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50억 원이 참여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민간에서 최소 1000억 원에 자금을 모아, 결성액 20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신산업 부문에 약정총액의 5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투자대상은 신산업 분야 기업과 계획하는 사업이 신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지난 3월 14일 출자제안서를 접수 마감한 결과 △NH투자증권 △하나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원익투자파트너스 △IBK기업은행-시너지IB투자 등 6개 회사가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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