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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PE, '오토텍' 인수 검토 매매가 500억원 선에서 협상 중인 듯

한형주 기자공개 2017-04-27 11:38:02

이 기사는 2017년 04월 26일 15:2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PE) 운용사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PE)가 자동화 설비업체 '오토텍' 경영권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토텍 경영진은 최근 최근 키스톤PE에게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협상권을 부여, 프라이빗 딜(수의계약)을 진행 중이다.


키스톤PE는 오토텍 최대주주인 김석곤 대표 보유지분 일부를 포함한 구주 약 80%를 취득하는 조건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선 김 대표가 경영자 지위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딜 구조가 짜여질 공산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최종 매매가는 500억 원 안팎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거래 완료시 최대주주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는 김 대표는 이후에도 주요주주이자 최고 경영자로 오토텍에 남아 경영을 계속 책임질 전망이다. 키스톤PE 또한 다수지분 인수자로서 오토텍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등 경영 전반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999년 설립된 오토텍은 자동차 공정에 필요한 자동화 설비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한다. 현대자동차, 성우하이텍 등 국내 주요 완성차·부품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해 놨다. 연매출은 300억 원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0억 원, 60억 원가량을 기록 중이다.

키스톤PE의 오토텍 인수 딜은 지난달 NH투자증권 PE사업부에서 이직한 손창배 대표가 발굴해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 거래가 성사되면 손 대표로선 새로 옮긴 키스톤PE에서의 첫 투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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