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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JB우리캐피탈 CPS 우선매수권 행사 총 700억 원 규모...지배 지분율 96.45%까지 늘어나

김선규 기자공개 2017-05-15 10:20:46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2일 19:1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JB우리캐피탈이 발행한 전환우선주(CPS)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SPC(특수목적회사)인 '블루에이치제일차주식회사'가 보유한 전환우선주를 취득함으로써 JB우리캐피탈에 대한 지배 지분율을 종전 91.56%에서 96.45%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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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오는 7월 SPC인 블루에이치제일차주식회사로부터 JB우리캐피탈이 발행한 700억 원 가량의 전환우선주를 인수하기 위해 우선매수권을 행사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블루에이치제일차주식회사가 보유한 전환우선주 350만 주는 보통주로 전환될 예정이고, JB금융지주는 우선매수권 행사를 통해 이를 취득할 예정이다.

전환비율은 전환우선주 1주당 보통주 3.3주다. 이에 따라 JB금융지주가 취득하게 될 보통주는 108만 5000주다. 이번 우선매수권 행사로 JB금융지주의 지분율은 종전 91.56%에서 96.45%까지 상승하게 된다.

JB우리캐피탈은 2014년 자본적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200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발행했다. 이를 SPC인 블루에이치제일차주식회사가 전액 인수했다. JB우리캐피탈의 모회사인 JB금융지주는 신용보강 차원에서 SPC와 주주간계약(Total Return Swap, 우선매수권)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JB금융지주는 만기정산일인 2016년 7월 21일, 2017년 7월 21일, 2018년 7월 20일에 각각 700억 원, 700억 원, 60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SPC로부터 인수할 수 있는 우선매수권을 보유하게 됐다.

JB금융지주는 2014년 7월 주식교환을 통해 JB우리캐피탈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하지만 JB우리캐피탈은 미흡했던 자본완충력을 개선하기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우선주를 발행했고, 이를 SPC가 인수했다. 그 결과 JB금융지주의 지분율은 85.5%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선매수권을 행사를 통해 JB우리캐피탈이 발행한 전환우선주 1000만주 중 700만주를 취득하게 되면서 지분율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3차 만기가 도래하는 내년 7월에도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게 되면 JB우리캐피탈이 발행한 전환우선주를 모두 인수하게 된다. 이로써 JB금융지주는 JB우리캐피탈을 다시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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