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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파, 이랜드리테일 프리IPO 합류 H&Q 빈자리 채워, 새 컨소 파트너로 '낙점'

한형주 기자공개 2017-06-05 08:14:03

이 기사는 2017년 06월 02일 17: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H&Q 코리아를 대신해 이랜드리테일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거래에 참여할 사모투자(PE) 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낙점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를 포함해 투자자 컨소시엄에 속한 5곳의 PE 하우스들은 자금 배분 등에 대한 합의를 거의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총 6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랜드리테일 프리IPO 투자자 컨소시엄에 최근 합류했다. 이날 안에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거래 참가자들의 투자금이 확정될 예정이다.

당초 투자자 명단에는 큐리어스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 엔베스터 등과 함께 H&Q가 속해 있었다. H&Q는 지난 18일로 계획됐던 프리IPO 본계약 일정이 연기되고 거래조건이 변경되는 등 돌발 변수에 부담을 느껴 지난주 딜 드롭(deal drop)을 선언했다. 전체 투자금액 중 H&Q가 책임지기로 돼 있었던 물량은 500억 원이다.

이에 따라 나머지 PE들은 H&Q의 공백을 메울 신규 투자자를 물색해 최종적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새 컨소시엄 파트너로 초청하게 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H&Q에게 배정됐던 자금(500억 원) 중 일부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거래엔 PE 뿐 아니라 금융사 자기자본투자(PI) 자금도 투입된다. 아울러 큐리어스와 프랙시스, 엔베스터 등은 H&Q를 대체할 투자자들의 조달 부담을 낮추고, 딜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할당된 투자액을 수십억 원씩 늘리기로 했다.

이랜드는 지난달 26일 PE 컨소시엄에게 이랜드리테일 지분 69%를 매각(프리IPO)하는 내용의 공동이행협약을 맺었다. 주식매매계약(SPA)은 오는 9일쯤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딜 클로징(대금 납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랜드의 후순위 재투자(이랜드월드 2000억 원)와 금융권 인수금융(Loan)을 포함한 예상 거래금액은 총 6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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