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6월 27일 14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중기특화증권사들의 신기업구조조조정펀드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성장금융은 2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6개 중기특화증권사 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신기업구조조정펀드'를 포함한 성장금융 출자사업에 중기특화증권사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IBK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중기특화증권사들의 투자본부징급 임원들이 참석해 운영상 애로사항 및 제언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기특화증권사 관계자들은 "중기특화증권사의 수익 기반 확보를 위한 정책금융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운용사 선정과정에서 중기특화증권사를 위한 별도 리그의 지속적으로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중기특화증권사들은 향후 조성될 신기업구조조정펀드와 관련해서는 참여 확대를 위한 펀드구조 설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성장금융 관계자는 "중기특화증권사의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해 면밀하게 민간 자금 모집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인력 확보에 나서달라"며 "중기특화증권사들의 요구를 출자사업에 최대한 반영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금융은 지난해 9월 유한책임사원(LP)지분 세컨더리분야 운용사로 IBK투자증권을 선정한 이후 KSM-크라우드시딩 분야(코리아에셋투자증권), 성장전략 인수합병(M&A)펀드 분야(키움증권)에서 별도리그를 통해 중기특화증권사를 펀드 운용사로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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