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지노바아시아와 인벤션 계약 체결 공동 혁신기술 개발지원 통해 핵심기술 특허 사업화 기대
김세연 기자공개 2017-06-28 16:21:43
이 기사는 2017년 06월 28일 16시1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투비소프트와 자회사 엔비레즈가 지노바아시아(Xinova Asia)와 '공동혁신개발 계약(Joint Innovation and Development Agreement, 이하 인벤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23일 투비소프트와 지노바아시아간 '투자 참여 및 신기술 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의 후속 조치다.
계약에 따라 투비소프트는 지노바아시아의 기술개발 서비스를 통해 기존 보유중인 핵심 기술 특허와 사업화 과정에서 지원받게 된다.
계약 규모는 총 10억 원으로 이 중 7억 원 가량은 투비소프트의 자기주식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투비소프트는 1차로 2억 원의 지급을 마무리 했다. 이중 1억 원은 자기주식 1만 3333주(주당 7500원)로 지급됐다. 나머지 8억 원은 오는 9월과 내년 6월 각각 분할해 지급되고 이중 6억 원은 자기주식으로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진행 중인 사업에 필요한 핵심기술 특허 및 사업 아이디어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 취득하게 됐다"며 "기존 보유하고 있는 특허와 지노바(Xinova USA)와 함께 개발되는 특허 및 사업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노바아시아를 통해 지노바가 보유하고 있는 인텔렉추얼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의 특허 일부와 혁신기술 개발의 글로벌인프라도 활용해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노바아시아는 세계 최대 특허전문기업 인텔렉추얼벤처스의 IDF(Invention Development Fund)에서 분사한 지노바의 아시아 지역 사업 법인이다.
지노바는 4차 산업혁명관련 핵심 기술 특허 5000개를 창출한 전세계 1만여 명 이상의 발명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이를 통해 핵심 미래 기술의 발명·특허 출원 및 관련사업의 국제적인 인큐베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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