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삼성생명 지분 전량 판다 11일 장마감 이후 블록딜 개시, 3688억 규모...할인율 2~4%
민경문 기자공개 2017-07-11 17:35:38
이 기사는 2017년 07월 11일 16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J제일제당이 삼성생명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CJ제일제당은 11일 장 마감 이후 보유중인 삼성생명 지분 전량(298만 5850주)의 블록딜 매각을 위한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매각 주관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 HSBC, BNP파리바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11일 종가(12만 3500원) 기준 약 3688억 원어치다. 할인율은 11일 종가 대비 약 2~4%가 적용됐다.
시장에서는 CJ제일제당이 삼성생명 주가가 충분히 올랐다고 판단, 이번 블록딜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3년에도 삼성생명 주식 300만 주를 처분한 이력이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