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딘퓨쳐스, 中 위생허가 3건 추가취득 中 위생허가 총 90건 취득…연내 100건 돌파 목표
정강훈 기자공개 2017-08-03 14:07:36
이 기사는 2017년 08월 03일 13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우딘퓨쳐스의 '네오젠' 브랜드가 중국에서 위생허가를 추가로 취득했다.3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아우딘퓨쳐스는 최근 '네오젠' 화장품 3종에 대해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아우딘퓨쳐스가 취득한 중국의 위생허가는 총 90건으로 늘어났다.
중국의 위생안전성 검사기간은 일반 화장품은 2개월,특수용도 화장품은 3~6개월 가량이 걸린다. 위생안정성 검사 이후 위생허가까지는 약 8개월의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된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적시에 출시하기 위해서는 위생허가를 사전에 취득해야 한다"며 "아우딘퓨쳐스는 이미 90개 이상 품목에 대해 위생허가를 취득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딘퓨쳐스는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먼저 공략한 까닭에 중국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아직 낮은 편이다. 대신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위생허가를 꾸준히 취득하며 중국 진출을 준비해왔다.
아우딘퓨처스 관계자는 "현재 위생허가를 준비하는 품목이 43개에 달하며 연내 100개 이상의 위생허가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중국과의 정치적 문제가 잘 해결되면 중국 수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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