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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백규석 전 환경부 기조실장 고문 영입 기술고시 20회 출신..법령 제·개정 및 정책수립 분야 탁월

한형주 기자공개 2017-08-09 09:07:56

이 기사는 2017년 08월 07일 15: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강신섭)은 최근 백규석 환경부 전 기획조정실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백규석
백규석 고문은 기술고시 20회(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국정과제국장(2007년) △청와대 환경비서실 선임행정관(2008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자연보전국장, 환경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2010년~2016년) 등을 역임했다. 근정포장(2004년)과 홍조근정훈장(2011년)을 수상한 바 있다.

백 고문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함께 법령 제·개정 및 정책 수립·조정 분야에 탁월한 정통 환경관료란 평을 얻는다. 국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국정과제국장 시절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제정했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때는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서해안 조력발전 등 사회적 논란이 많은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 영향평가를 효과적으로 조율한 경험이 있다.

백 고문은 세종 환경 전문그룹에 소속돼 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현안들에 대해 통합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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