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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클라우드 물류시스템 구축 넥스크로·넥스업 활용 첫 사례…유니원로지스, 효율성 향상 기대

김세연 기자공개 2017-08-17 09:39:27

이 기사는 2017년 08월 17일 09:3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투비소프트가 통합 물류시스템 전문기업 유니원로지스가 발주한 '클라우드 플랫폼(Cloud Platform)'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주문에서 과금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 하나의 창(Single Window)을 통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한 단일 시스템이다. 설계와 관리에 드는 비용 절감할 수 있고 데이터 통합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클라우드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오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중소 물류 기업들도 적은 부담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투비소프트의 개발플랫폼인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과 서버 프레임워크 넥스업(Nex-up)을 이용해 만들었다.

유니원로지스는 국제물류 및 특송, 운송, 창고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각 분야 업무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클라우드 기반 '통합 물류 플랫폼'을 구축했다.

조성훈 유니원로지스 대표는 "물류 시스템은 실시간 정보 반영과 데이터 분석, 오더 배분, 비용 정산 등 전 과정에서 생성된 모든 정보를 연결하는 매우 복잡한 시스템으로 기존 C/S(Client Server)의 한계를 극복하고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숙련된 업무 담당자의 속도를 따를 수 있는 성능 △익숙한 화면 구성을 유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비즈니스 UI·UX 개발에 특화된 '넥사크로'와 서비스 개발 생산성에 탁월한 '넥스업'의 시너지를 통해 단시간 내에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유니원로지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이 우리나라 물류 산업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넥사크로와 넥스업을 활용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첫 사례로 두 제품의 가능성과 가치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오는 9월 27일 그랜드세미나에서 최적의 넥스업과 넥사크로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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