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서비스, IPO 착수 신한금융투자 주관사 선정…2019년 하반기 상장 목표
권일운 기자공개 2017-09-06 09:17:00
이 기사는 2017년 09월 05일 10: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유위니아의 자회사 대유위니아서비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대유위니아서비스는 대유위니아 제품의 물류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지분 100%를 대유위니아가 보유하고 있다.4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서비스는 최근 신한금융투자를 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대유위니아서비스는 이르면 오는 2019년 상반기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같은해 하반기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대유위니아서비스는 김치냉장고 '딤채'와 생활가전 '위니아', '프라우드', '딤채쿡'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대유위니아의 자회사다. 대유위니아서비스는 이들 제품과 관련한 물류 서비스 및 배송, 설치, 콜센터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대유위니아서비스는 출범 첫 해 434억 원, 지난해에는 577억 원의 매출액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말 자산 총계는 213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유위니아서비스의 모회사인 대유위니아는 지난 2016년 7월 코스닥 시장에서 IPO를 단행했다. 대유위니아는 당시 공모로 조달한 약 450억 원의 자금을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자금으로 투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