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9월 12일 09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산나눔재단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쫄지말고 투자하라(이하 쫄투)'의 여섯 번째 시즌을 공동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쫄투는 스타트업 대표 및 업계 전문가를 초대해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캡스톤파트너스의 송은강 대표,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이희우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당일 녹화분은 유튜브, 팟캐스트, 팟빵 등을 통해 방송되며, 이번 시즌 첫 녹화는 13일 오후 8시 30분부터 이뤄진다. 2011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우아한형제들', '버즈니', '카울리'등 유명 벤처기업 관계자들이 출연했다.
쫄투는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진행방식에 변화를 줬다. 본방송에 앞서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쫄지말고 물어봐' 코너를 진행한다.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이들이 전문가 멘토에게 창업과 투자, 홍보·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직접 묻고 답할 수 있는 자리다.
이어서 진행되는 본방송에서는 스타트업 대표가 출연해 진행자인 송은강·이희우 대표와 창업 배경, 비즈니스 모델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시즌6의 첫 출연자는 최근 독서 모임 기반 커뮤니티 스타트업으로 주목받는 ‘트레바리'의 윤수영 대표다.
아산나눔재단은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세 번째 시즌부터 쫄투를 후원해 왔다. 지난 시즌부터는 한국성장금융과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창업자와 투자자 등 340명이 넘는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이 출연했다. 작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진행한 시즌5에서는 다양한 기업이 IR 세션을 통해 홍보 기회를 가졌으며, 이중 9개 기업은 방송 출연 이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희우 대표는 "6년 동안 다섯 번의 시즌을 거치며 쫄투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해 왔다"며 "아산나눔재단과 한국성장금융의 후원을 통해 매 시즌 더욱 발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쫄투 시즌 6는 매주 수요일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1층의 코워킹 스페이스 마이크임팩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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