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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T, LTE-A 4.75G칩 日사업자에 공급 기존 LTE망·단말기, 기가급 고속화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 가능

권일운 기자공개 2017-11-07 08:54:27

이 기사는 2017년 11월 07일 08:5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CT세미컨덕터가 LTE-A 4.75G 규격을 지원하는 단일 칩(Single Chip)을 일본 통신사업자 UQ커뮤니케이션(UQ Communication)에 공급한다.

GCT세미컨덕터는 7일 'LTE-A 4.75G 4x4 MIMO+2CA (Cat.12/15)'를 지원하는 RF와 모뎀 및 메모리를 하나로 통합한 단일 칩셋 GDM7243A를 개발해 일본 UQ커뮤니케이션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단일 칩은 UQ커뮤니케이션의 모바일 라우터에 탑재된다.

LTE-A 4.75G 지원 칩셋 GDM7243A은 GCT세미컨덕터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4.5G LTE-A 칩셋 GDM7243Q의 후속작 격이다. ' LTE-A Rel. 12 (Cat. 12/15)' 규격을 지원하는 GDM7243A은 현재 일본을 시작으로 여러 해외 단말제조사에 채용돼, 조만간 해당 칩셋을 탑재한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GDM7243A에서 8개의 안테나를 조합한 다이버시티(Diversity) 기술은 GCT세미컨덕터가 세계 최초로 개발을 성공 , 상용 환경에서 검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이미 상용화된 CA나 MIMO기술보다 실제 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지원할 수 있어 사업자 입장에서는 기존 LTE망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GCT세미컨덕터 측 설명이다.

GCT세미컨덕터의 단일 칩 솔루션 GDM7243A을 활용할 경우 기존 LTE망과 단말기에서 큰 부담 없이 기가급에 준하는 고속화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5G 도입 이전까지 사업자 및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GCT세미컨덕터는 내다보고 있다.

아나패스의 관계사인 GCT세미컨덕터는 팹리스(Fabless) 반도체 기업으로 4G 모바일 솔루션 분야에 특화돼 있다. 특히 4G LTE와 와이맥스 업계를 겨냥해 무선 주파수, 기저대역 모뎀, 디지털 신호 처리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온칩(SoC)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LTE와 WiMAX 용 싱글 칩 솔루션을 상용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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