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동대문 '판타VR' 체험관 오픈 콘텐츠하우스 등과 협회 구성···내년 상반기 20여개 확대
김동희 기자공개 2017-12-08 13:56:44
이 기사는 2017년 12월 08일 13: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포티스는 동대문 패션 쇼핑몰 '헬로 APM' 7층에 1322.31㎡(400평) 규모의 판타 VR 체험관을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도심형 가상현실 테마파크를 표방하고 있는 VR 체험관은 가상현실콘텐츠제작산업협회, 이트라이브, 콘텐츠하우스 등 관련회사들이 VR 콘텐츠 개발사들의 통합브랜드로 출범시킨 VR 스테이션의 1호점이다. 동대문점을 시작으로 일산 킨텍스(KINTEX), 충주라이트월드 등에 입점할 예정이다.
포티스는 기존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과 문화콘텐츠의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 사업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공연,전시 등 공간사업 전문회사인 콘텐츠하우스인터내셔날에 투자·제휴해 판타 VR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포티스 관계자는 "국내VR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확대와 해외수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국내외 프랜차이즈점이 내년 상반기에만 20여개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개 사업장의 연 매출 목표를 40억 원으로 잡고 있다"며 "신규 사업으로만 8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기존 사업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시너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하우스의 강성모 대표는 "판타VR은 콘텐츠 개발사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협회를 중심으로 개발 트랜드와 시장 정보를 공유한 시장친화적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내놓게 될 것"이라며 "콘텐츠개발, 유통(판매), 콘텐츠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 구축에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이엔플러스-율호, '배터리 파운드리' 사업 설명회 개최
- 삼수생 디앤디파마텍, 임상순위·파트너사 다 바꿨다
- [thebell desk]코스닥 2세와 부의 대물림
- [IPO 블루프린트 체크]바이오노트, 엔데믹과 함께 '멈춰버린' 투자시계
- 소니드-디펜스코리아, 국방부 '추천품목' 선정
- [네이버 알짜사업 톺아보기]인수 우려샀던 포시마크, 발빠른 정상화 '시너지 기대'
- [우리은행 글로벌그룹 대수술]조병규 행장, '글로벌 비이자이익' 당부한 까닭은
- 인텔리안테크-마링크, "15년 파트너십 더 키운다"
- [캐피탈사 유동성 점검]신한캐피탈, 조달 다변화로 시장 변동성 리스크 상쇄
- 신한금융 뿌리 깊은 나무와 새싹 '재일교포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