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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인베, 맛집서비스 '식신'에 15억 투자 시리즈B 규모 투자 유치…푸드테크 플랫폼 기업

배지원 기자공개 2017-12-15 07:32:00

이 기사는 2017년 12월 11일 13:5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맛집서비스 기업 '식신'이 시리즈 B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대성창업투자, 마이벤처스, IBK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확대에 속력을 붙이고 있다.

식신은 H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15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과거 2012년 시리즈 A규모로 26억을 투자받고 지난 2015년에는 IBK캐피탈로부터도 시리즈 B의 첫 투자를 받았다.

식신은 사용자가 직접 남긴 리뷰를 바탕으로 지역의 맛집을 찾아주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재 국내외 약 5만 개 맛집이 등록돼 있고 월 2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 기업용 모바일 식권인 '식신e식권', 맛집배달서비스 '식신히어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알리페이 내 정보제공과 결제도 제휴하는 등 종합 푸드테크 플렛폼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식신e식권'은 중견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150개 기업의 임직원 약 5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식신은 내년까지 서비스 이용기업을 450개로 늘려 5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직장인 1900만명의 식대 규모가 약 35조 원인 점을 고려할 때 시장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알리페이 앱 내에 국내의 맛집 정보를 제공 중이며, 식당에서 알리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사업을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명동, 홍대, 동대문, 이태원, 제주, 부산 등 주요 지역에 약 1만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신히어로'는 배달하지 않는 맛집의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전국 157개 지부의 1만 5000명의 배달원을 확보해 '생각대로'와 제휴를 맺고 현재 강남·서초·노원·일산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어 마포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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