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 큐브바이오와 위탁생산 본계약 체결 체외진단키트 생산…매출 증대·수익성 개선 기대
정강훈 기자공개 2017-12-26 14:11:09
이 기사는 2017년 12월 26일 14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 팜스웰바이오는 26일 관계사 큐브바이오와 체외진단기기 위탁생산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큐브바이오는 최근 중국의 대련이전전매유한공사와 7500만 달러(한화 약 800억 원) 규모의 '퓨린대사체분석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그 외에도 5개의 중국 현지 기업들과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캐나다, 호주, 일본, 베트남, 인도, 태국 등의 국가로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팜스웰바이오는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전세계 바이오마커 시장은 2020년까지 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시장의 규모가 7조 원 이상으로 성장하면서 아시아 지역은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팜스웰바이오도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2018년부터는 매출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브바이오가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진단 제품의 위탁생산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팜스웰바이오는 최근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조달한 투자금으로는 생산공장 부지를 마련하고 체외진단 시약의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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