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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스티앤씨, AR·VR플랫폼 '유니티' 총판계약 AR·VR엔진 등 유통채널 라인업에 포함

박제언 기자공개 2018-01-05 08:31:04

이 기사는 2018년 01월 05일 08:3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국내총판인 포비스티앤씨는 증강·가상현실(AR·VR) 콘텐츠 플랫폼 업체인 유니티테크놀러지스(이하 유니티)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유니티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할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AR과 VR 콘텐츠 플랫폼 업체다. 윈도우·iOS·안드로이드 등의 플랫폼을 비롯해 콘솔 게임기와 VR·AR 장비에 이르기까지 25개 이상의 플랫폼에 고품질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유니티 엔진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최근 유니티는 특화된 그래픽 엔진을 AR·VR에 국한되지 않고 미디어·제조·엔지니어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3D엔진으로 확대하고 있다.

포비스티앤씨 관계자는 "정보기술(IT) 기술의 방점은 가상·증강현실 기술"이라며 "이는 미래를 주도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선박 등의 설계도, 병원 진료영상 등에 3D 입체 영상을 채택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며 "AR·VR의 개념을 넘어 MR(Mixed Reality)기술이 각처에서 연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포비스티앤씨는 이번 계약으로 AR·VR 개발엔진을 유통 채널에 포함할 계획이다.

포비스티앤씨 관계자는 "AR·VR 시장규모는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AR·VR기술은 앞으로 교육·공공 시장에도 빠르게 적용될 것이 예상된다"며 "전국의 유통채널에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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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테크놀로지 개발 플랫폼으로 VR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사진 제공 포비스티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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