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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펀딩, 시리즈A 100억 유치 우리은행·에이티넘·SBI·프리미어 등 투자

권일운 기자공개 2018-01-10 10:32:52

이 기사는 2018년 01월 08일 10:0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부동산P2P 금융사인 테라펀딩이 '시리즈 A' 투자로 100억 원을 유치했다.

테라펀딩(법인명 테라핀테크)은 우리은행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00억 원을 모집했다고 8일 밝혔다. 테라펀딩의 이번 투자 유치는 벤처캐피탈 등 전문 기관을 대상 처음 이뤄지는 시리즈 A단계에 해당한다.

투자자들은 테라펀딩 소형 부동산 특화 대출심사모델과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테라펀딩은 2014년 설립 이래 누적대출액 2408억 원, 누적상환액 1369억 원, 평균수익률 12.45%을 각각 달성했다. 연체율은 0.34%에 불과하다.

우리은행은 "ICT를 바탕으로 P2P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데 주목했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테라펀딩이 낙후한 부동산 금융 산업을 혁신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해 미래 금융이라 불리는 P2P 금융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테라펀딩은 2016년 1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엔젤투자자들로부터 12억 5000만 원의 시드(종잣돈)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금과 합해 테라펀딩이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112억 5000만 원이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지난 3년간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에 힘써왔다" 며 "이번 투자유치로 부동산·금융·기술 인재 영입을 확대해 심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P2P 금융산업 1위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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