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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IB, 디에스케이와 바이오 투자 협력 시너지파트너스 계열사 자금 출자, 신기술사업금융사 라이선스 보유

권일운 기자공개 2018-01-11 11:33:02

이 기사는 2018년 01월 10일 16:1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너지IB투자가 시너지파트너스 계열사들의 자금을 출자 받아 바이오 기업 투자용 프로젝트 펀드(단일 목적 투자를 위해 모집하는 펀드)를 조성한다. 시너지이노베이션 중심의 '바이오 매니지먼트 플랫폼' 구축 작업 일환이다.

시너지IB투자는 오는 11일 72억 원 규모의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인 '시너지 바이오 2호 조합'을 결성하기로 했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시너지IB투자는 이 펀드의 업무집행조합원 자격으로 2억 원을 출자하고 투자와 사후관리 업무를 맡기로 했다.

시너지 바이오 2호 조합의 출자자(LP)는 시너지이노베이션과 시너지이노베션이 최대주주에 상응하는 지배력을 행사하는 디에스케이다. 이들 회사는 시너지 바이오 2호 조합에 각각 30억 원과 4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이 41.7%, 디에스케이가 55.6%의 조합 지분을 보유하는 구도다.

시너지 바이오 2호 조합 결성은 시너지파트너스가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너지파트너스는 코스닥 상장사 시너지이노베이션을 바이오사업 컨트롤 타워로 삼고 있다. 시너지IB투자와 시너지투자자문 등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바이오 기업에 대한 전략적·재무적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전격적으로 이뤄진 디에스케이 투자도 이 같은 계획의 일환이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디에스케이의 보톡스 사업에 주목해 전환사채(CB)와 신주로 471억 원을 투자해 실질적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당시 투자금 가운데 일부를 또다른 시너지파트너스 계열사인 시너지넷으로부터 조달했다.

시너지파트너스는 지분 투자에 이은 경영 참여를 성사시킨 디에스케이를 지렛대 삼아 재차 새로운 바이오 기업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투자는 디에스케이를 전면에 내세우는 대신 시너지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하는 형태를 택했다. 시너지IB투자와 시너지이노베이션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너지 바이오 2호 조합은 조만간 바이오 기업의 메자닌(Mezzanine)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시너지IB투자는 현재 투자 대상 기업과 세부 조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상태며 협의가 끝나는 대로 투자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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