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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전 맥쿼리 부대표, 신한금융투자 IB로 2년 만의 자본시장 복귀...기업금융1본부장으로 M&A·인수금융 등 총괄

민경문 기자공개 2018-01-24 10:32:31

이 기사는 2018년 01월 23일 16: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재원
이재원 전 맥쿼리 부대표(사진)가 2년 만에 국내 자본시장으로 복귀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인수합병(M&A) 및 투자금융 업무를 맡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인사 발령을 내고 이재원 전 맥쿼리 부대표를 기업금융 1본부장(전무대우)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기업금융 1본부에서 대기업 커버리지, M&A 자문, 인수금융을 포함한 투자금융, 구조화금융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기존 김종옥 본부장은 WM추진본부로 자리를 옮긴다.

이 본부장은 서강대 경영학과와 뉴욕주립대학교(MBA)에서 공부한 후 산업은행, 아더앤더슨 코리아, ING증권 서울지점, ABN암로 아시아증권(현 RBS아시아증권 서울지점) 등에서 M&A 업무를 담당해 왔다. STX의 노르웨이 아커야즈 인수, 우리아비바생명 조인트벤처, 극동건설 및 스타리스 매각, 까르푸 매각, 한국종합에너지 매각 등이 이 전 부대표가 맡은 딜이었다.

2009년 맥쿼리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는 포스코의 대우인터내셔날(현 포스코대우) 인수를 성사시켰다. 대우인터내셔날 매각은 2010년 최대 M&A 딜이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교보생명 지분 24% 매각도 그가 자문을 맡은 거래였다.

2012년 9월 맥쿼리증권 부대표직을 사임한 이후에는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의 M&A 및 PE총괄 어드바이저리 헤드로 영입됐다. 2016년 1월에는 EY한영의 TAS본부 내 리드어드바이저리팀을 잠시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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