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이젠텍, 500억 자금조달 추진 유증 280억·전환사채 220억 발행 결정…"신사업 용도"
류 석 기자공개 2018-01-29 09:39:39
이 기사는 2018년 01월 29일 09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이젠텍이 500억원의 자금조달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 추진 용도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젠텍은 2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또 이날 약 22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도 결정했다.
이번 유증에서 신주발행가액은 3895원으로 설정됐다.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4801원이다.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3%다.
이번 유증에는 바이오엔테크널러지(납입액: 50억원), 세르미온에쿼티홀딩스(50억원), 에이치바이오홀딩스(50억원), 라이트론(20억원) 등이 참여한다. 티클리어(20억원), 티클리어원(20억원) 등을 비롯해 정재준 아리바이오 회장(15억원), 성수현 아리바이오 대표(15억원) 등도 유증에 참여했다. 대금 납입일은 오는 3월21일이다.
전환사채는 라이트론(80억원), 바이오뉴테크이노베이션(50억원), 아이젠느에쿼티홀딩스(50억원) 등이 각각 인수할 예정이다. 또 티클리어(20억원), 티클리어원(20억원)도 참여한다. 20억원은 이날, 나머지 200억원은 3월21일 납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젠텍은 유증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총 5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 중 40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된다. 나머지 100억원은 운영자금 용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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