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파트너스 신임 대표에 맹동준 감사 한국정보통신 상임감사, 삼일회계법인·장기신용은행 출신
배지원 기자공개 2018-02-01 10:08:14
이 기사는 2018년 01월 31일 17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투자파트너스가 맹동준 비상임 감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수장을 맡았던 강무경 대표이사는 이 달을 끝으로 서울투자파트너스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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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정보통신은 자회사인 서울투자파트너스 신임 대표이사로 맹동준 감사(사진)를 선임키로 결정했다. 맹 감사는 오는 2월 26일부터 서울투자파트너스의 경영 일선에 나선다.
그는 현재 한국정보통신 상임 감사를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삼일회계법인과 미래에셋증권, 장기신용은행 등을 거쳐 드림벤처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투자파트너스의 비상임 감사로 재직 중이다.
2014년 9월부터 서울투자파트너스를 이끌어 온 강 대표는 이 달 말 퇴사한다. 그는 KTB캐피탈과 장기신용은행 등에서 벤처투자 경험을 쌓았다. 서울투자파트너스의 프라이빗에쿼티(PE) 본부장과 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근까지 '서울투자 성장산업 벤처조합', '서울투자 초기&녹색벤처조합', '전북경제활성화펀드'의 핵심 운용인력으로 참여했다. 서울투자파트너스는 강 대표를 비상임 경영고문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서울투자파트너스는 '서울투자 특허벤처 투자조합', '서울투자 창조경제 혁신펀드' 등 총 8개의 벤처조합 및 사모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총 운용자산(AUM)은 약 14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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