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기술투자 신임 대표에 심동욱 전 재무실장 3월 주주총회서 선임 결의, 30년 그룹 재직한 재무통
강철 기자공개 2018-02-06 08:00:33
이 기사는 2018년 02월 05일 17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심동욱 전 포스코 재무실장(사진) 포스코기술투자 대표이사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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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후 포스코기술투자의 주요 경영진은 심 대표, 오숭철 전무, 류재화 상무 등으로 재편된다. 2015년 6월부터 대표이사를 맡은 정찬형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부회장은 당분간 고문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1959년생인 심 전무는 1986년 포스코에 입사해 경리, 국제금융, 자금, 금융IR, 주식 등 주로 재무 파트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9~2010년 포스코ICT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2011년 포스코 재무실장에 올랐다. 이후 3년간 그룹의 재무, 전략, 기획 등을 총괄했다.
포스코의 최고 경영자가 권오준 회장으로 바뀐 2014년 2월 정도경영실장을 맡았고 이듬해 포스코에너지 경영기획본부장(CFO)으로 이동했다. 그룹의 손꼽히는 재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기술투자는 초기·벤처기업 투자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 1조원이 넘는 자산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발굴, 액셀러레이팅, 바이아웃 딜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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