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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안건준 단독 대표체제로 '흑자전환 올인' 전사 조직개편 단행, BTP 시장 주도권 회복·신사업 조기정착 박차

류 석 기자공개 2018-02-13 10:50:21

이 기사는 2018년 02월 13일 10:4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생체인식 솔루션 전문업체 크루셜텍이 안건준·김종빈 각자 대표체제에서 안건준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한다. 지난해 실적 악화 원인 분석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3일 크루셜텍은 안건준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하고 사업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사 조직개편은 단행했다고 밝혔다.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해 경영혁신실, 중앙연구소, 운영총괄 등 3개 분야로 조직을 통합 재편성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단독대표 전환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효율성과 유기적 협력을 기치로 전사 조직을 재정비해 사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의 나노 광학 전문가로 2001년 크루셜텍을 창업했다. 모바일 광마우스(OTP)와 휴대폰 카메라 플래시 모듈(MFM), 모바일 지문인식 솔루션(BTP)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다.

크루셜텍에 따르면 최근 중국 주요 고객사향 BTP 매출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센서IC 및 알고리즘 전문 자회사 캔버스바이오와 공동개발한 초저가 BTP로 가격경쟁력도 높아졌다.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DFS)와 바이오메디컬 솔루션 등 신규사업까지 본격화를 앞두고 있어 성장 동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안 대표는 "다시 창업하는 마음가짐으로 제품 개발부터 영업·마케팅, 품질관리까지 직접 챙길 것"이라며 "BTP사업 주도권 회복과 신규 사업 조기 정착을 통해 현재 위기를 더 큰 도약의 지지대로 바꿀 수 있도록 개인과 조직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종빈 전 대표는 베트남 양산 제조 시스템을 견고히 정비해 향후 BTP 및 신제품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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