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4차 산업혁명 관련주' 트윔, 기업공개 착수 3월 코스닥 예심청구 예정, 대신증권 주관…헤스캐피탈, 525억 투자

피혜림 기자공개 2018-02-23 16:15:30

이 기사는 2018년 02월 19일 17:2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신비전 전문업체' 트윔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라온피플에 이어 또 하나의 스마트팩토리 기술 개발 업체가 상장에 나섰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주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트윔은 내달 기업공개(IPO)를 위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 예심청구를 통해 연내 코스닥 상장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대표 주관 업무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트윔은 충북대 창업동아리를 모태로 2010년 1월 설립됐다. 설립 이후 정한섭 대표는 공장자동화·장비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과 더불어 머신비전 및 스마트 팩토리로 영역을 넓혔다. 본사는 충북 청주시에 있다.

트윔의 주력 제품은 제어용 소프트웨어다. 삼성디스플레이에 OLED설비 제어용 소프트웨어를 납품하고 있다.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과 중국 기업에도 장비 제어(PC/PLC)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사모투자펀드인 헤스캐피탈파트너스는 OLED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에 주목해 트윔에 525억원을 투자했다. 향후 구주매출을 통한 투자금 회수 가능성이 존재하는 셈이다.

회사는 꾸준히 성장 중이다. 2010년 2억원이던 매출액은 2016년 197억원으로 급상승했다. 2015년(79억원) 대비 2.5배, 2014년(24억원) 대비 8.2배 높아진 수치다.

업계에서는 동종업체인 라온피플보다 높은 몸값을 예상하고 있다. 트윔의 시가총액으로 5000억원~1조원까지 거론되고 있다. 라온피플의 시가총액 전망치가 1000~2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높은 수치다. 다만 2016년 라온피플과 트윔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26억원, 47억원으로 1.8배 가량의 차이를 보인다.

이달초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한 라온피플은 내년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라온피플은 코아로직 부사장 출신인 이석중 대표와 컴퓨터 비전, 영상신호 처리 분야 엔지니어들이 모여 2010년 창립했다.

트윔과 라온피플이 개발 중인 머신비전은 기계가 시각적으로 인지하고 판단하는 기능이다. 자동차와 스마트폰, 산업용 로봇, 식음료·의약품·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두 기업은 AI 기반의 비전 검사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비전 검사용 카메라로 제품 및 부품의 색상, 모양, 윤곽 등 외관 검사를 자동으로 실시하는 기술이다.

AI를 활용한 비전 검사 솔루션은 딥러닝을 토대로 검사 정확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쇄회로기판(PCB)와 디스플레이(OLED), 반도체, 렌즈 등에 맞춰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즉각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