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흔들림 없는 타임폴리오, 2년 연속 '비상' [2018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올해의 헤지펀드 운용사]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서정은 기자공개 2018-02-23 08:27:50

이 기사는 2018년 02월 22일 14:3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헤지펀드 시장의 '기대주'에서 '명가'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운용성과와 자금 유입을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22일 더벨이 주최한 '2018 코리아 웰스매니지먼트 어워즈(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에서 올해의 헤지펀드 운용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clip20180222174210
황성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2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에서 '올해의 헤지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올해의 헤지펀드 운용사'는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설정 후 12개월 이상 경과한 모든 한국형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점수는 2017년 수익률, 샤프지수(Sharpe Ratio), 고점에서 재반등하기 전까지 하락한 수익률이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맥시멈 드로우 다운(Maximum draw down), 표준편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됐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2000년대 초반 대형 증권사들이 주최한 수익률 대회에서 '주식투자 달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황성환 대표이사(사진)가 이끄는 곳이다. 2008년 타임폴리오투자자문으로 출발한 뒤 시장에서 'ARS(Absolute Return Swap)의 강자'로 군림하다 2016년 헤지펀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헤지펀드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며 차근차근 사세를 키워왔다. 특히 2017년은 양질의 성장을 모두 이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해였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2017년 말 기준 헤지펀드 설정액은 1조 1333억원으로 전체 운용규모로 보면 업계 2위다. 지난 한 해 헤지펀드에서 끌어모은 자금 규모만 해도 5500억원에 달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타임폴리오 The Time-M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을 비롯해 헤지펀드 10종을 운용 중이다.

운용성과 또한 양호하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2016년 박스권 장세에서도 6~7%의 수익률을 거둔데 이어 2017년에도 연간 12~13%의 성과를 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운용하고 있는 펀드에 회사자산을 투자하며 책임운용에 대한 의지도 보여주고 있다.

성과의 비결은 철저한 변동성 관리에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자문사 시절부터 퀀트시스템을 기반으로 롱숏전략을 구사해왔다. 여기에 이벤트 드리븐, 글로벌매크로 전략 등을 추가해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식이다. 전체 편입종목은 약 400여개로 편입자산도 주식,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파생상품, 메자닌 등 다양하다.

멀티매니저 제도 또한 운용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멀티매니저 제도는 하나의 펀드 포트폴리오를 여러 하위 포트폴리오로 분리한 뒤 매니저별로 각 분야에 대해 권한을 맡는 방식을 말한다. 헤지펀드 운용사 중에서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가장 먼저 도입해 시행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황성환 대표는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는 운용 목표 아래 헤지전략을 지속적으로 병행, 변동성 관리에 중점을 뒀다"며 "이에 따라 변동성이 코스피지수의 절반 수준인 5%대를 기록하면서도 연평균 12%의 양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올해에도 이 같은 운용전략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상품으로는 '코스닥 벤처펀드'를 준비 중이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코스닥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다. 벤처기업 신주에 15% 비중으로 투자하고,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 해제 후 7년 이내의 코스닥 상장사의 신주 및 구주에 35%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운용역량을 코스닥 벤처펀드를 통해 다시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도 매월 꾸준하게 수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용해나갈 것"이라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저력이 새로 출시할 코스닥 벤처펀드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