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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PB센터 3연패, '새 역사쓰다' [2018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22일 웨스틴조선호텔 개최...6개 부문 22개 시상

서정은 기자공개 2018-02-23 08:22:59

이 기사는 2018년 02월 22일 15:2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5회째를 맞은 2018 코리아 웰스 매니지먼트 어워즈(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에서 KEB하나은행 영업1부 PB센터가 영예의 대상인 '올해의 웰스 매니저(Wealth Manager of the Year)'를 차지했다. KEB하나은행은 2016년 대치동골드클럽, 2017년 아시아선수촌 PB센터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자산관리 명가로 입지를 완벽하게 굳혔다.

더벨과 더벨앤컴퍼니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한국펀드평가, 키스채권평가가 후원한 '2018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가 22일 웨스틴조선호텔 2층 튤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심사위원장인 조명현 고려대학교 경영대 교수,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신동승 한국펀드평가 대표, 장용성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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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더벨 '2018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에서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심사위원장인 조명현 고려대학교 경영대 교수,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신동승 한국펀드평가 대표, 장용성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자산운용업계 최고의 상품과 금융인을 격려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산운용업이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스튜어드십 코드를 정착시키는 한편 펀드 비교공시 활성화, 온라인 펀드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영업1부 PB센터는 대상인 '올해의 웰스 매니저(Wealth Manager of the year)'를 거머쥐었다. KEB하나은행 영업1부 PB센터의 전체 보유자산은 2조원으로 업계 최고수준이다. PB 1명당 관리하고 있는 자산은 2000억원으로 일반 지점의 보유자산과 맞먹는다. 지난 한해 6000억원의 자산을 늘리면서도 8.29%의 고객수익률을 달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공모펀드 부문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의 주식형펀드 운용사'와 '올해의 연금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동양자산운용은 2년 연속 '올해의 채권형펀드 운용사'로 선정되며 채권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의 주식형펀드'와 '올해의 채권형펀드'는 KB자산운용의 'KB액티브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과 유진자산운용의 '유진챔피언단기채증권자투자신탁(채권)'이 각각 수상했다. 두 상품은 오랜 운용기간 안정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고의 펀드 자리에 올랐다.

이번에 신설된 '올해의 해외펀드'는 KTB자산운용의 'KTB중국1등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 차지했다. 'PB가 선정한 올해의 히트금융상품'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 꿰찼다. 두 상품은 철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타사 대비 우수한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의 몫으로 돌아갔다. 삼성자산운용의 ETF인 KODEX는 2017년 말 시장점유율 52.98%를 차지하며 후발주자들을 여유롭게 따돌렸다. NH투자증권은 2년 연속 '올해의 펀드판매사' 부문을 수상했다. 깐깐한 펀드 선정과정과 철저한 판매 프로세스 교육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올해의 변액보험 하우스'와 '올해의 퇴직연금 하우스'는 각각 메트라이프생명보험과 신한은행이 차지했다. 두 회사는 외형과 수익률을 모두 잡으며 다른 하우스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올해의 PB[은행]'에는 이은정 KEB하나은행 영업1부 PB센터 부장이, '올해의 PB[증권]'에는 최안호 유안타증권 W프레스티지 강북센터 부장이 선정됐다. '올해의 PB센터[증권]'와 '올해의 PB센터[은행]' 부문은 각각 KB증권 강남스타PB센터, 신한은행 신한PWM 분당중앙센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투자증권은 2014년 시상식이 생긴 이후 5년 연속 '올해의 파생결합증권 하우스' 부문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의 파생결합증권에는 새로운 기초자산을 통해 고객몰이에 성공한 하나금융투자의 '영국 파운드화 스왑금리 DLS'가 차지했다.

헤지펀드 부문에서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올해의 헤지펀드 하우스'로 뽑혔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지난해 '올해의 라이징스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헤지펀드 시장의 명가임을 입증했다. '올해의 헤지펀드'에는 트리니티자산운용의 '트리니티 멀티스트레티지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이 선정됐다. 2017년 1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다른 헤지펀드를 압도했다.

'올해의 헤지펀드 라이징 스타'에는 J&J자산운용이 상을 받았다. 신설된 '올해의 PBS' 상은 NH투자증권이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6개 프라임브로커(PBS)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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