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 IPO 주관사 'NH·한국증권' 선정 내달 주관사 계약…8월 예비심사 청구 예정
양정우 기자공개 2018-03-26 16:05:50
이 기사는 2018년 03월 26일 16: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TB네트워크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KTB네트워크는 26일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IPO를 위한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7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주관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인수 능력과 마케팅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2개 회사를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KTB네트워크는 내달 초 공식적으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모 시기는 심사가 통과된 후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1981년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로 설립된 KTB네트워크는 1999년 민영화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그 뒤 2008년 모회사인 KTB투자증권의 증권업 진출에 맞춰 2011년 창업투자사로 전환했다.
지난해 창업투자사 가운데 가장 많은 1285억원을 43개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관련 투자를 위해 국내 창업투자사 중 최대인 약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KTB투자증권이며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태영건설 워크아웃]계속기업가치 1.1조 vs 청산가치 1조
- '업스테이지 투자' 미래에셋벤처, AI포트만 2000억 '베팅'
- 주관사단 '몸집 줄인' 롯데, 미매각 부담 덜어냈나
- [Korean Paper]외평채 벤치마크 '물음표'…통화 다각화로 돌파할까
- [Korean Paper]'중동+고금리' 리스크에 하나은행 선방했다
- [HD현대마린솔루션 IPO]HD현대중공업 데자뷔, '삼성·대신증권' 인수단 포함
- 하이스틸, 미국발 훈풍 타고 성장 기대감
- 셀론텍, 중국에 테라필 의료기기 등록 신청
- 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다나가트 광산 니켈 채굴 임박"
- 폴라리스오피스, 위레이저와 '해운물류 문서 AI 혁신' 맞손
양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K-방산' MNC솔루션, 대표주관사 'KB증권'
- [HD현대마린솔루션 IPO]고밸류 vs 저밸류…'피어그룹' 훌쩍 넘은 성장 여력
- [IB 풍향계]퓨리오사AI, 주관사 선정…축소되는 리벨리온 후보군
- [IPO 모니터]'엔켐 후광' 이피캠텍, NH증권과 상장 나선다
- [IB 풍향계]삼성 IB 헤드, '골드만 네트워크'로 IPO·M&A 종횡무진
- IPO 빅딜 휩쓴 '미래에셋·삼성'…격전마다 '승전보'
- '4조 밸류' 퓨리오사AI, 상장주관사 '미래·삼성'
- 상장 나선 이피캠텍, '나홀로 질주' 엔켐 덕보나
- [thebell desk]지배구조 재편? "문제는 주주야!"
- [Rating Watch]AAA 복귀 '첫발' 현대차…미동없는 한기평은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