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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텍, 이에스다산 시리즈A 투자 RCPS 15억 인수..."특수구조물 독자기술 기반 글로벌 진출 기대"

김세연 기자공개 2018-03-28 07:59:51

이 기사는 2018년 03월 27일 10:2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앤텍벤처투자가 특수구조물 설계·제조기업 이에스다산에 투자했다. 지난해 4월 시드투자에 나선 이후 1년여 만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앤텍벤처투자의 '경남-지앤텍 창조경제혁신펀드'는 이에스다산이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15억원 어치를 인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4월 10억원을 투자한 이후 두번째다.

이번 시리즈A 단계 투자에는 지앤텍벤처투자와 함께 현대수림 히든챔피언십투자조합, HB인베스트먼트의 '2015 에이치비기술사업화벤처투자조합' 등이 각각 13억원, 12억원씩을 투자하며 총 40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현대기술투자와 수림창업투자가 운용중인 현대수림챔피언십투자조합은 울산시가 출자해 조성한 조선업구조개선펀드로 이에스다산을 첫 번째 투자기업으로 선정했다.

2008년 울산시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한 이에스다산은 내진, 내화, 방수 특수문 등을 전문제조해온 재해방호 전문기업이다.

이에스다산은 당초 특수문 관련 엔지니어링과 용역 등의 컨설팅에 주력해왔지만 2015년말부터 제조분야로 진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2009년 벤처기업인증을 받은 이후 고리원전과 영광원전내 각종 구조물 기술 수주를 담당한 이에스다산은 지난해에 홍수와 해일 침수피해를 막는 파동적 침수방호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수력원자력 도어분야에서 Q등급 협력업체로 등록됐다.

투자에 나선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제조업으로 전환한 이후 한수원으로부터 다수 수주를 받았고 러시아 국영 원자력 사업자인 로사톰의 협력업체로 등록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원전 분야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특수문 분야 전문성과 산업 확장 가능성 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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