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창석 T&K바이오 대표, 피앤텔 이사 후보 철회 우편·팩스로 철회서 제출, 15일 임시주총 안건 제외될 듯
김동희 기자공개 2018-05-11 13:00:33
이 기사는 2018년 05월 11일 11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피앤텔(옛 엔알케이)의 사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노창석 티앤케이바이오이노베이션(이하 T&K바이오) 대표가 후보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노창석 대표는 11일 "피앤텔 측에 우편과 팩스로 철회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피앤텔은 오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바이오 등의 신규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신규 이사도 선임할 예정이었다.
노 대표는 7명의 신규 사내이사중 한명으로 피앤텔과 T&K바이오의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투자관련 양사의 조건이 맞지 않아 철회했다. 당초 피앤텔이 임시주주총회 안건을 공시하기 전에 철회의사를 피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최근 철회서류를 작성해 제출했다. 이에 따라 피앤텔 임시 주주총회에서 안건은 상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노 대표는 "바이오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투자건을 협의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사내이사 후보 명단에서 빼달라고 했었다"며 "피앤텔이 아닌 다른 곳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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