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투, 업계 최초 인도네시아 김치본드 발행 3년 만기 변동금리부 사채, 2500만 달러 규모
피혜림 기자공개 2018-09-17 09:20:21
이 기사는 2018년 09월 17일 09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금융투자가 업계 최초로 베트남 현지기업 TKIM의 김치본드 발행을 주관했다.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TKIM의 김치본드 발행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규모는 2500만달러다. 만기는 3년물로 변동금리부사채다.
신한금융투자인도네시아가 대표주관회사 업무를 맡았다. 인도네시아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한 KEB하나은행은 공동주관회사로 참여했다.
발행회사는 자카르타 증권거래소 상장사(TKIM.JK)인 PT Pabrik Kertas Tjiwi Kimia TBK(이하 TKIM)이다. 전세계 제지업체 중 최대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Asia Pulp & Paper Group(이하 APP 그룹)의 계열사로, 1972년에 설립되어 인쇄용지, 포장용지 등의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계 수위권의 사업자다.
이번 신한금융투자의 인도네시아 회사채 발행은 지난 5월 증권사 최초 베트남 현지기업(Gelex, 현지 1위 전력장비 제조업) 회사채 발행에 이어 인도네시아 기업 최초 김치본드 발행이라는 상징적인 트랙레코드를 추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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