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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노나, 'DNP002' 항암신약 개발 지원과제로 선정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임상 2상까지 공동개발, 루미마이크로와 합병 검토

이윤재 기자공개 2018-10-15 09:30:48

이 기사는 2018년 10월 15일 09:2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다이노나가 개발 중인 'DNP002'이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의 글로벌 항암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다이노나는 15일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EACAM6 타겟 항암 항체신약 'DNP002'가 글로벌 항암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이노나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DNP002 임상 2상 초기 단계까지 공동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DNP002는 CEACAM6 에 대한 항암 항체신약 후보다.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췌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치료적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양한 암종에 대한 마커인 CEACAM6 를 타깃으로 한 다이노나의 DNP002는 항암항체 주요 작용기전인 ADCC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법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다이노나는 'CEACAM6 타겟 항암 항체신약'은 종양세포의 사멸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면역억제세포인 MDSC(Myeloid derived suppressor cells)도 공격해 면역활성을 유발하는 새로운 새로운 기전의 면역 항암 치료제로 설명하고 있다. 송형근 다이노나 대표는 "'CEACAM6 타겟 항암 항체신약'이 개발되면 현재 항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PD-1/PD-L1 계열의 면역항암제와 별개로 독자적인 CEACAM6 양성 암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NP002는올해 GLP 독성시험에 진입한다. 내년 초에는 GMP 생산을 하는 등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할 준비를 한다. 동시에 다이노나는 독자적으로 미국 임상시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이노나는 이번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 개발을 계기로 기술수출에도 속도를 낸다. 다이노나는 지난 2월 바이오시밀러 전문 생산업체인 에이프로젠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에이프로젠KIC에 4000억원 규모 항암 항체치료제 4개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바이오신약 회사로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루미마이크로와의 합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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