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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C "소셜임팩트-자본시장 연결성 확대해나갈 것" 김정태 대표 "정책금융 지원, 건강한 신호…연내 액셀러레이터 등록 예정"

배지원 기자공개 2018-10-23 08:21:39

이 기사는 2018년 10월 22일 15:2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셜벤처 전문컨설팅업체이자 임팩트투자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까지 소셜임팩트 영역에 보폭을 넓히고 있는 만큼 MYSC도 정식 투자운용사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김정태 프로필 사진
22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더벨과 만난 김정태 대표(사진)는 "11월 말이면 운용인력 요건을 갖추게 돼 중기벤처부에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할 예정"이라며 "정책자금이 소셜임팩트 분야로 확대되는 좋은 시기를 맞이하고 있어 자문사로서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셜임팩트 투자는 단순한 사회기여, 공헌의 의미를 넘어서 상품과 서비스 생산, 판매의 영업활동에서 가시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기업에 집행된다. 사회나 환경문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해온 업체가 대상이다.

MYSC는 국내 최초의 소셜벤처 스타트업 전문 투자컨설팅 회사다. 재무적 가치와 소셜임팩트를 동시에 추구하는 대기업과 소셜벤처에게 직접 투자와 자문을 제공하고 이들을 연결시켜주는 업무를 하고 있다. MYSC 주요주주로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제일홀딩스, 이랜드리테일, 이랜드월드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임팩트투자는 정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시장의 니즈와 뜻이 있어서 민간자본으로 먼저 수행됐다"며 "이 흐름이 정책자금으로 확대되고 있어 건강한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존에 많은 소셜벤처에 본계정으로 투자와 컨설팅을 해온 경험이 있지만 자본시장의 주류(main stream)로 소셜임팩트 영역이 확장되다보니 오히려 기존의 투자이력이 벤처투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하는 것은 자본시장에서 인정하는 요건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MYSC는 소셜벤처의 성장을 위해 주류 자본시장과의 연결성을 더 강조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소셜벤처의 성공은 소셜임팩트가 충분한 이익을 낼 수 있고, 기업의 영속을 위해 필요하다는 지표로써 의미가 있다"며 "대기업들도 이미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대기업이 선행모델인 소셜벤처를 통해 영감을 얻고 협업하기 시작했다"며 "MYSC는 이들을 서로 연결해 영향력이 넓혀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기업은 재무적 이익과 소셜임팩트를 합산한 '더블바텀라인(Double Bottom Line)'으로 경영 성적표를 받아보게 될 것"이라며 "기업의 이미지, 구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소비하는 세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MYSC는 올해 안에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한 이후 내년부터 벤처캐피탈의 자문사로 활약할 계획이다. 전문 투자사인 벤처캐피탈과 함께 펀드를 운용하면서 운용사로서의 능력도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내후년부터는 양질의 투자처를 보는 소싱하는 능력이 운용사의 챌린지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서다.

액셀러레이터로 거듭난 후 MYSC의 중단기 목표는 기업공개(IPO)다. 김정태 대표는 "컨설팅 부문과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금조달의 목적이 아니라 소셜섹터도 충분히 IPO가 가능한 모델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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