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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리츠, 점포 44곳 매매계약 '콜옵션 부여' 홈플러스 38개·홈플러스스토어 6개점, 3.85조 수준…2021년부터 3년 권리행사

이명관 기자공개 2018-11-06 14:23:09

이 기사는 2018년 11월 05일 13: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홈플러스 리츠가 최근 홈플러스 매장 44곳에 대한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매도자 측과 콜옵션 계약도 맺었다. 콜옵션은 매도자인 홈플러스㈜가 특정한 부동산을 대상으로 권리 행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국리테일홈플러스제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홈플러스 리츠)는 최근 홈플러스㈜, 홈플러스스토어즈㈜와 점포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홈플러스 38개점, 홈플러스스토어즈 6개점 등 총 44개점이다.

매입 대상인 44개 점포의 건물 연면적은 총 174만 3490㎡ (대지권 포함 토지 연면적 54만 9717㎡) 규모다. 거래금액은 대략 3조8500억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자산 실사는 쿠시먼웨이크필드코리아가 맡았다.

홈플러스 리츠는 매도자 측과 콜옵션 계약도 맺었다. 홈플러스㈜가 지정한 부동산을 대상으로 매수할 권리를 부여받았다. 2021년부터 3년 동안 매년 1회씩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홈플러스 리츠는 향후 옵션 권리 행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7개 점포를 매입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홈플러스 리츠는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최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2월 IPO 절차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 리츠의 공모규모는 1조8000억원 안팎으로 관측된다. 홈플러스㈜는 점포 매각을 통해 마련한 자금 중 4000억원은 홈플러스의 공모 리츠 에쿼티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부분 외국계 증권사가 선임된 상태다. 골드만삭스증권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노무라증권과 다이와증권 등이 주관사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노무라증권과 다이와증권은 일본 기관투자가 수요 확보를 위한 차원에서 뒤늦게 합류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함께 리츠 AMC인 한국리테일투자운용을 설립했다. 설립 자본금 70억원은 홈플러스㈜가 전액 출자했다. 한국리테일투자운용은 홈플러스 리츠의 위탁운용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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