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줄기세포치료제 美 특허등록 결정 냉장 유통기간 9일 이상으로 연장…해외 임상·수출 가능해져
배지원 기자공개 2018-11-20 11:28:39
이 기사는 2018년 11월 20일 11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이처셀은 라정찬 박사가 발명한 '줄기세포의 안정성 증진용 조성물(미국출원번호:15/126,231)'의 미국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본 특허기술은 네이처셀이 현재 미국에서 진행중인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과 알츠하이머 줄기세포 치료제 '알케오스템'의 임상시험에 이미 적용하고 있다. 한국의 알바이오에서 제조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미국으로 냉장 운송하여 미국 병원에서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이다.
기존의 기술로는 줄기세포의 냉장 유통기간이 최대 3일이어서 국내에서 제조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해외로 수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금번 특허등록 결정된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냉장 유통기간이 9일 이상 유지될 수 있다. 국내에서 제조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해외로 보내 임상시험은 물론 수출이 가능해졌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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