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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H인베스트, 스타트업펀드 증액…실탄 추가 확보 아주캐피탈 30억 출자, 495억원 증액…바이오·헬스케어 투자 강화

김은 기자공개 2018-12-18 10:05:17

이 기사는 2018년 12월 17일 13: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BNH인베스트먼트가 최근 결성한 'BNH스타트업3호투자조합' 증액을 추진한다. 초기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발굴 속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BNH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465억원 규모로 결성한 'BNH스타트업3호투자조합'의 약정총액을 495억원으로 증액했다. 이달 아주캐피탈이 유한책임출자자(LP)로 추가 참여하면서 운용규모가 30억원 늘었다. 설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펀드다.


당초 300억원이 최소 조합결성금액이었으나 이번 추가 증액으로 495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됐다. 기존 계획 보다 65% 가량 초과한 결성금액이다.

당초 300억원이 최소 조합결성금액이었으나 이번 추가 증액으로 525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됐다. 기존 계획 보다 75% 가량 초과한 결성금액이다.

BNH스타트업3호투자조합은 지난 8월 한국벤처투자의 2018년 한국모태펀드 추가 출자사업 창업초기(일반) 분야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서 결성이 이뤄졌다. 한국모태펀드로부터 180억원을 출자받고 BNH인베스트먼트와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우리은행, IBK 중소기업은행, SBI저축은행, 효성캐피탈, 무림캐피탈 등이 285억원을 투자했다.

BNH인베스트먼트는 확보된 투자재원을 통해 바이오 초기투자분야의 강점을 살려 비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펀드 대표매니저는 김명환 BNH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직접 맡는다. 핵심 운용인력으로는 김진섭 파트너와 강지수 파트너가 참여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 기간은 투자 4년, 회수 4년으로 향후 2년 연장이 가능하다.

BNH인베스트는 국내 유력 LLC형 벤처캐피탈 가운데 하나인 이노폴리스파트너스에서 독립해 탄생한 업체다. 설립 3년째를 맞는 신생 벤처캐피탈임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높은 수익률로 펀드 청산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투자 대상을 사전에 정하고 해당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프로젝트 펀드 운용으로 원금의 2배 이상을 벌어들였다. BNH인베스트먼트는 2013년과 2015년 바이오 기업 휴젤에 각각 150억원, 600억원을 투자했다. 2016년 휴젤이 코스닥에 상장한 뒤 원금의 2배 이상인 약 2000억원을 회수했다. 청산 수익률만 각각 50%, 115%였다. 단일 투자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 보수를 받아 이름을 알렸다.

아울러 지난달 청산한 세번째 펀드 'HF바이오헬스케어투자조합' 역시 결성 약 3년 만에 205억원의 청산수익을 달성했다. 단순 멀티플 1.8배의 회수 성과와 내부수익률(IRR) 39%를 기록해 기준 수익률로 설정된 7%를 한참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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