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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OLED '유아독존'…고공성장 '지속' 글로벌 제품 90% '삼성向'…점유율 '1위', 발주 지속 전망

김장환 기자공개 2018-12-26 18:22:04

이 기사는 2018년 12월 26일 18:2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올레드(OLED) 비중이 60%를 넘어서면서 삼성디스플레이 입지가 보다 강화되는 모양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 시장 점유율을 90% 이상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실상 '유아독존'의 위치를 점한 것으로 평가됐다.

26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18년 3분기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시장은 매출 107억9999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OLED는 66억403만달러 매출을 기록해 61.1%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 매출 비중이 6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폰 시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OLED가 빠르게 시장을 확대한 것은 프리미엄 제품인 플렉시블 OLED 성장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3분기 플렉시블 OLED 매출은 1년만에 57.9% 늘어난 46억1421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42.7% 점유율을 보였다. 반면 TFT-LCD는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한 41억9583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61억326만달러를 기록했던 영역이다.

OLED 시장 쾌속 성장 배경은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플래그십 제품에 풀스크린 구현을 위한 플렉시블 OLED를 앞다퉈 채용한 덕분이다. 올해 출시된 삼성 갤럭시S9과 노트9, 애플 아이폰XS/XS Max, 비보 NEX, 오포 R17, 화웨이 P20 Pro 등 제품에는 풀스크린 구현을 위한 플렉시블 OLED가 탑재됐다.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시블 OLED 2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아몰레드(AMOLED)로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매출과 출하량 부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 OLED 시장 점유율 93.3%, 플렉시블 OLED 시장 점유율 94.2%를 유지하며 경쟁사와 소위 '초격차'를 유지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전체 시장에서도 매출 기준 업체별 실적은 삼성이 크게 앞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3억1205만달러, 58.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BOE(8억4652만달러, 7.8%), 톈마(8억4460만달러, 7.8%), 샤프(6억8171만달러, 6.3%), LG디스플레이(5억9208만달러, 5.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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