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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공연분야' 운용사 4곳 경쟁 1차 심사 숏리스트 선정, 이달 말 최종 결과 발표

김대영 기자공개 2019-04-08 08:04:41

이 기사는 2019년 04월 05일 14:5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문화계정 공연분야의 숏리스트로 4곳의 운용사가 선정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선정된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이번 달 안으로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한국 모태펀드 2019년 출자사업' 문화계정 공연분야의 1차 심사 결과를 지원 운용사에 개별 통보했다. △다담인베스트먼트 △일신창업투자 △캐피탈원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등 4곳의 운용사가 심사를 통과했다.

공연분야에 지원한 운용사들은 총 880억원의 출자를 요청했다. 펀드 결성 예정액은 1300억원으로 콘텐츠 민간제안 분야와 함께 문화계정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운용사들은 모두 문화콘텐츠 전문 펀드를 운용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영화·공연·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담인베스트먼트는 전신인 GB보스톤창업투자 시절 결성한 '보스톤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 투자조합', '보스톤 디지털 콘텐츠 IP 투자조합' 등을 운용하고 있다. 일신창업투자는 '일신 뉴코리안웨이브 투자조합', '일신 뉴코리안웨이브 2호 투자조합' 등의 펀드를 통해 대부분의 포트폴리오를 문화콘텐츠 관련 업체로 채웠다.

캐피탈원은 지난해 청산한 '캐피탈원 한국영화르네상스 투자조합'에서 뮤지컬 분야에 투자를 단행했다.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이하 밥퍼)' 등 창작 뮤지컬을 주로 발굴했다.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도 'P&I 문화창조투자조합', 'P&I 문화기술 투자조합' 등을 운용하고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4개 운용사는 면접 PT 등이 포함된 2차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이번 달 안에 발표되며 4개 운용사 모두 선정될 가능성도 열려있다. 운용사 선정 결과에 따라 공연분야의 최종 펀드 결성액 또한 달라진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나온 1차 결과는 개별 업체에 따로 통보했다"며 "최종 펀드 결성액은 운용사마다 요청한 출자액이 상이하므로 어떤 운용사가 펀드 결성을 맡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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