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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재매각]김앤장 법률·삼정KPMG 회계자문 진용 구축MBK 인수·매각 주도 임신권 변호사 수임 눈길

김혜란 기자공개 2019-07-25 08:05:00

이 기사는 2019년 07월 24일 14: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거래가가 최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코웨이 M&A에 김·장법률사무소(이하 김앤장)와 삼정KPMG가 매각 측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특히 MBK파트너스의 코웨이 인수와 매각 자문을 모두 담당해 딜을 성사시켰던 경험이 있는 김앤장이 또다시 법률자문사로 나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 측은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삼정KPMG와 김앤장을 각각 회계, 법률자문사로 선정해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웅진그룹은 2012년 코웨이를 매각할 당시엔 태평양에, 지난해 다시 인수할 때는 율촌에 법률 자문을 맡겼지만 이번에는 김앤장과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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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권 김앤장 변호사
김앤장에선 임신권 변호사(사진)가 키 플레이어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 측은 임 변호사가 코웨이 매물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이번 재매각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임 변호사는 오랫동안 MBK파트너스의 각종 투자와 엑시트 작업에 법률 자문을 제공해 왔다.

삼정KPMG는 최근 웅진그룹이 매각에 나선 도서물류회사 북센의 매각주관사를 맡은 인연이 그대로 이어져 코웨이의 회계자문까지 책임지게 됐다. 금융자문은 시장에 알려진대로 한국투자증권이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김앤장, 삼정KPMG로 자문단 진용을 구축한 웅진그룹은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주 중반 예비입찰을 진행하고, 본입찰은 8월 말께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각 측은 예비입찰 전 이미 잠재적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가상데이터룸(VDR)을 개방해 실사 기회를 부여했다. 예비입찰 전 VDR을 개방한 것은 인수 후보자들의 밸류에이션 평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매각 측은 인수 후보자 20여 곳에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으며 현재 복수의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가 예비입찰 참여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예비입찰이 내주 마감되면 후보자 윤곽과 경쟁 구도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일정대로라면 9월 중순인 추석 연휴 전에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질 수도 있어 보인다. 물론 매각 일정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

앞서 웅진그룹은 코웨이를 인수한 지 석 달만인 지난달 코웨이 재매각 작업에 착수했으며 매각 자문사단을 확정해 경쟁 입찰 방식으로 M&A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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