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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아랍 'NMC헬스'에 300억 투자 추진 우리은행 대출 주선, 1500억 수준, 내부 투심 앞둬

이명관 기자공개 2019-07-31 08:33:56

이 기사는 2019년 07월 30일 17: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투자증권이 종합 헬스케어그룹인 'NMC헬스(NMC Health)'에 투자한다. 대출 형태로 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내부 투자 심의가 진행 중이다. 대출 주선은 우리은행이 맡았다. 대출 규모는 1500억원 수준이다.

30일 IB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아부다비에 자리한 NMC헬스에 투자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300억원 규모다. 직접 대출하는 형태로 우리은행이 주선을 맡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NMC헬스에 대출 주선을 하고 있다"이라며 "NH투자증권이 300억원을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NMC헬스에 대한 대출 규모는 1500억원으로 알려졌다.

NMC헬스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있다. NMC헬스는 1974년 아부다비에서 '뉴 메디컬 센터'로 설립된 후 UAE의 석유 붐을 이용하기 위해 1981년 병원으로 본격 확장됐다. 이후 UAE에서 가장 큰 사립 의료 서비스 업체로 성장했고, 지역 내 가장 강력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렇게 모인 자금은 NMC헬스가 보유 중인 병원의 증축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NMC헬스는 아부다비 칼리파시티 내에 2016년 개원한 NMC로열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약 2억 달러(2380억 원)를 투자했다. 이 병원은 최대 500병상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지어졌다. NMC로열병원은 UAE내 최대 규모의 민간병원으로 연면적 기준 약 7만5000㎡ 규모에 달한다.

NMC로열병원은 칼리파시티, 알 라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시티, 아부다비 국제 공항, 샤하마 및 야스 아일랜드 등 인근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NMC로열병원은 응급 및 중증 치료외에도 신경과학, 심장과학, 위장병학, 간장학, 신장학 및 종양학 등 관련 진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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